통영 #꿀빵 #박경리기념관 #가족여행1 통영 나들이 - 박경리 기념관 (with 꿀빵) 날씨가 따뜻해지자 이제 슬슬 나가고 싶어진다. 뼛속까지 집순이인 나도 '이제좀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참으로 오랫동안 집안에서 머물렀나 보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봄바람이 그리웠겠지?TV에서 우연히 본 꿀빵을 보고는 먹으러 가자고 때를 기다리던 참이었다. 뭐하나 먹는거에 집착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상하게 오랜 집안에서의 생활이 먹는 것을 낙으로 여기게 만든다. 마음먹은 김에 아이들과 오랜만의 외출을 감행했다. 목적지를 굳이 정하지 않고 목적은 꿀빵을 사러 가는것. 통영으로 출발했다. 막상 출발하고 보니 우리만 집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차도 많고 휴게소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역시 사람은 햇빛을 보고 살아야 하는건지 밖으로 나가니 뭔가 힐링 되는 기분이 들었다. .. 2023. 5. 13. 이전 1 다음